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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팅을 해본 적이 있는가?



남자의 로망 헌팅 사냥의 의미인 헌팅이 아닌 마음에 드는 여자의 번호를 얻기 위한 작업인 헌팅


사실 난 길가다 여자에게 번호를 물어본 적이 태어나서 단 한번도 없었다. 일명 헌팅 시도를 한번도 해보지 못했다는 것인데 성격이 약간 소극적이며 친하지 않은 사람들에게 처음에 잘 다가가지 못하는 문제라고 볼 수 있다.


그렇지만 얼굴도 모르는 사람들과 온라인 상 대화를 하다가 그 대화성격이 오프라인 만남에서까지 이어지긴한다. 즉 완벽한 쫄보는 아니라는 뜻이다.


헌팅 참 해보고 싶다. 요즘은 묻지마 범죄가 횡행한 시대라 얼굴 또는 멋지게 보이지 않는 한 십중팔구는 번호를 주지 않는다고 한다. 지하철을 타고 가다 마음에 드는 여성을 발견하고는 한번쯤 알을 걸어보고 싶었지만 그렇지 못하고 넘어가본 경험이 한두번이 아니다.


한번 해보면 그 다음부터는 어렵지 않을 것 같기도 한데 사실 그 한번 하는게 도저히 본인의 성격으로는 불가능하다. 과연 나는 헌팅을 시도해볼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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