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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제철과일 및 야채(음식)


봄이 깊어가는 5월에는 신선한 과일부터 아삭한 채소까지 다양한 제철 식재료를 만날 수 있습니다. 매실, 오디, 딸기, 키위 같은 과일과 가지, 취나물, 머위, 쑥갓 등의 채소가 대표적입니다. 이들 식재료에는 몸에 좋은 영양분이 가득하답니다. 항산화와 해독 작용, 변비와 숙취 해소, 그리고 면역력 증진과 피로 회복 등 다양한 효능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매월 여러가지의 제철음식 또는 과일들이 나오는 편이며 위에 안내드린 과일 및 야채에 대하여 여러가지 설명을 해보는 시간을 가져볼까 합니다.

 

 

1. 키위


키위는 새콤달콤한 맛의 과일로 '초록빛 보약'이라고 불립니다. 과일 중에서 영양학적 가치가 가장 높아서 적은 칼로리로 최대의 영양분을 섭취하실 수 있습니다. 한 개의 키위로 하루에 필요한 비타민 C를 모두 채울 수 있어서 '천연 비타민'이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또한 소화를 돕는 식이섬유가 풍부하여 장 건강에도 좋습니다.

키위에는 단백질을 분해하는 효소인 액티니딘이 함유되어 있어 육류 요리에 잘 어울리는데요 고기를 주물러 넣으면 육질이 부드러워지고 소화가 잘되며 기름진 맛도 잡아줍니다. 하지만 키위 알레르기가 있는 분들은 주의해야 하고, 혈액 응고를 늦출 수 있으므로 출혈이 있는 분들께는 권하지 않습니다.

 

키위 관련 추가 정보 더 확인해보기

 

 

2. 머위


4월에서 5월이 제철인 머위는 재배하지 않아도 밭둑에서 자생하는 식물입니다. 머위의 큰 잎은 쌈으로 이용하시고, 줄기인 머위대는 나물로 무쳐서 드시면 됩니다. 동의보감에는 머위가 폐를 촉촉하게 해주고 가래를 삭이는 효능이 있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유럽에서는 머위가 궁극의 항암제로 불릴 정도로 유명한 식재료입니다. 머위의 잎, 줄기, 뿌리대 모두에 폴리페놀과 베타카로틴이 풍부해 강력한 항산화 효과가 있습니다. 기침을 멎게 하고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여 고혈압, 동맥경화, 고지혈증 같은 심혈관 질환 예방에도 좋습니다.

 

 

3. 취나물


3월에서 5월까지가 제철인 취나물은 알싸한 향과 맛이 특징입니다. 취나물은 체내 염분을 배출시키는 효과가 있고, 비타민 A의 함량이 무척 높은데 무려 배추의 10배나 된다고 합니다. 취나물은 무치거나 생식, 샐러드 등으로 다양하게 활용하실 수 있습니다.

 

 

4. 가지


4월에서 8월까지 제철인 가지의 보라색 껍질에는 안토시아닌계 색소가 다량 함유되어 있어 항산화 효과가 있습니다. 가지는 나물로 무쳐 드시거나 탕수육, 찜 등 다양한 요리에 활용하실 수 있습니다.

 

 

5. 딸기


겨울철 과일의 여왕이라 불리는 딸기는 원래 봄 제철 과일이었지만, 시설재배가 보편화되면서 겨울에도 쉽게 구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5월, 늦어도 6월까지가 제철인데 이때 잼용 딸기도 많이 나오므로 딸기 우유, 에이드, 청 등을 만들기 좋습니다.

딸기에는 비타민 C와 항산화 물질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 봄철 딸기를 드시면 건강관리에 유익합니다. 또한 암세포 증식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어 유방암, 자궁경부암 등의 발병률을 낮춰준다고 합니다.

 

 

6. 오디


오디는 5월부터 6월이 제철인 뽕나무 열매입니다. 달콤한 블랙푸드의 대표 과일로, 항산화 작용을 하는 안토시아닌 성분을 많이 함유하고 있어 시력 개선에 도움을 줍니다. 제철에 오디를 얼려 두었다가 샐러드나 요거트에 곁들이면 상큼한 맛을 더해 좋습니다.

 

 

7. 쑥갓


매운탕 끓일 때 국물의 향을 내는 데 많이 사용되는 재료인 쑥갓입니다. 쑥갓은 국물 요리 시 우리나라에서 아주 흔히 사용되는 채소입니다. 비타민, 무기질, 식이섬유소가 많이 함유되어 있어 변비 예방과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됩니다. 또한 알칼리성 식품으로 소화가 잘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쑥갓에는 비타민 A, B, C, E와 베타카로틴 등이 풍부한데 이런 성분들이 체내 활성산소를 제거하고 면역력을 높여 유해 바이러스로부터 몸을 보호해줍니다. 그리고 칼슘, 마그네슘 등의 무기질로 인해 히스타민 과다 분비를 막아 알레르기 반응도 억제할 수 있습니다.

 

 

8. 매실


매실은 매화나무에서 자라는 열매로 예로부터 약재로 사용되어 왔습니다. 매실의 과육이 단단하고 시기 때문에 생식으로 먹기보다는 청을 담가 드시거나 장아찌로 만들어 드시는 편입니다. 매실에는 무기질, 비타민, 유기산 등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해독작용과 배탈 완화에 좋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이상 5월 제철과일 및 야채(음식) 주제로 간단하게 이야기해보았습니다. 더 좋은 정보로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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