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숭아 고르는법 유효한 보관 방법
복숭아는 국내 복숭아 품종은 100가지가 넘으며, 크게 유모계(털 있는 복숭아)와 무모계(털 없는 복숭아)로 나뉩니다. 황도와 백도는 유모계의 대표 품종이며, 천도는 무모계의 대표 품종입니다. 국내 복숭아 나무는 추위에 약해 쉽게 죽는 단점이 있었지만, 농촌진흥청의 꾸준한 개발로 국산 품종 점유율은 35.5% 수준으로 늘었습니다.
복숭아는 '딱복파'와 '물복파'로 나뉩니다. '딱복'은 단단한 육질을 아삭아삭 씹는 맛을 선호하는 이들을 위한 품종이며, '물복'은 껍질을 살살 벗겨가며 부드러운 속살을 즐기는 이들을 위한 품종입니다.
복숭아 고르는법
복숭아를 고를때는 다음과 같은 점을 참고하여 골라야 합니다.
꼭지 : 꼭지가 싱싱하고 달콤한 향이 나는 복숭아가 좋은데 꼭지가 상하거나 갈라진 것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색깔 : 복숭아는 익을수록 색깔이 진해집니다. 하지만 너무 진한 색깔은 과숙하여 맛이 떨어질 수 있으므로 적당히 노란색을 띠고 윤기가 나는 복숭아를 선택하면 됩니다.
결 : 복숭아의 결은 곧고 선명해야 하며 결이 흐트러지거나 눌린 것은 피해야 합니다.
탄력 : 복숭아를 살짝 누르면 탄력이 있는 것이 좋습니다. 너무 단단하거나 너무 물렁한 것은 피해야 하지만 '딱복'인지 '물복'인지에 따라 선택방법은 조금 달라질 수 있습니다.
복숭아 보관 방법
복숭아는 품종과 후숙 정도에 따라 복숭아의 맛과 질감이 달라집니다. 판매처에 품종명이 적혀있다면 이를 확인한 뒤 구매하는 것이 좋습니다. 부드러운 복숭아도 유통을 위해 조금 일찍 수확하기 때문에 구매 당시에는 단단할 수 있습니다. 상온에서 1~3일 후숙시키면 과즙이 많고 부드러운 복숭아를 즐길 수 있습니다.
복숭아는 냉장 온도보다는 10도 전후에서 단맛이 더 느껴집니다. 복숭아를 3일 내로 먹을 거라면 상온에 두는 것이 좋고 익지 않은 복숭아는 신문지에 싸서 햇볕이 드는 곳에 두면 비교적 금방 익습니다. 3일 이상 보관해야 한다면 냉장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냉장보관 했다면 1~2시간 전 상온에 꺼내두었다가 먹는 것이 좋습니다.
이상 복숭아 고르는법 유효한 보관 방법 주제로 몇가지 알아보았습니다. 복숭아를 잘 골라 드시기 바라며 글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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